[대한뉴스=이윤성 기자]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지난 12월 30일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있는 본사 빛가람홀에서 “공감 경영소통회”를 개최했다.
한전KDN의 “공감 경영소통회”는 임직원간 쌍방향 소통으로 회사의 경영 현황 및 이슈에 대해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본사 임직원의 현장 참여와 사내 방송망을 통한 현장 중계로 전국이 함께했다.
이날 진행된 “2024 공감 경영소통회”는 작년 11월 취임한 박상형 사장의 경영방침에 대한 설명과 한 달간의 소회를 전하는 강연으로 시작되었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한전KDN 32년의 길 △회사 발전 방향 △주요 경영방침 △당부사항으로 구성된 강연을 통해 공기업의 경영 특성과 개선 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허심탄회한 질의응답을 요청했다.
특히, 세계사 속 여러 제국의 흥망과 산업혁명 등에 대해 언급하면서 에너지(전력) 산업의 변화와 연관된 국가의 성장과 리더십으로 한전KDN의 나아갈 바를 역설한 것에 대해 현장 참여 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강연에 이어진 공개 질의응답 시간에는 온‧오프 라인을 통한 인사·급여‧미래 사업 등에 대한 질문에 실체적 회사 현황 공유와 적극적인 개선 의지를 밝히면서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의 박수가 나오기도 하였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공감 경영소통회’는 CEO 직접 강연과 다소 예민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서도 솔직한 대화를 진행하면서 여느 때보다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었다”며 “직원들이 회사 경영에 대해 직접 참여하는 공감 경영과 열린 경영으로 국민과 조직 구성원들의 신뢰로 성장하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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