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17일 NH농협생명 세종교육원에서「2025년 쌀값 회복 범농협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전국 농협RPC(미곡종합처리장) 대표 및 장장, 정부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정부 양곡정책 추진방향 발표 및 질의응답, ▲쌀 수급동향 및 당면현안 논의, ▲쌀값안정과 쌀 적정생산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며 쌀값 회복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다졌다.
지난해 농협은 2023년 매입가격 이상으로 벼를 매입하여 손실을 입은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3조 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 등을 추진했으며, 이와 함께 정부와 지자체 등은 벼 26만 6천 톤을 시장격리하고 매입 가격지지를 위한 보조금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올해 농협은 ▲ 농협RPC 홍수출하 및 저가투매 자제, ▲ 쌀 소비 붐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 행사 및 홍보 연중 추진, ▲ 쌀값 추이에 따른 선제적 시장대응, ▲ 쌀 소비·판매 지원을 통한 판로 확대 ▲ 적극적인 벼 매입자금 지원 등 쌀값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은 역대 최대의 벼 매입 자금지원과 소비촉진을 통하여 쌀값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정부 협력 사업 등을 적극 수행하며 모든 농업인의 염원인 쌀값 회복을 통한 농가소득 증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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