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일간대한뉴스 이명근 기자) 이번에 대통령 취임식 관련 외빈들이 많이 오신다고 하였는데 이번에 미국에서 전미육우목축협회 회장님이 오신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혹시 지금 쇠고기 관련해서 재협상을 하자, 이런 압력이 아닌 가 이런 해석도 있는데 거기에 대한 입장을 밝혀주시고, 또 하나는 이번에 코소보가 독립을 한다고 해서 상당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데 외교부의 앞으로의 입장은 어떤 것인지 거기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미국 정부는 금번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취임축하 경축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취임식 경축사절단이라는 본연의 목적과 한-미간 실질우호협력관계 증진 등의 측면을 고려해서 대표단을 구성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분들의 방한 활동도 그분들의 파견 목적과 취지에 맞게 활동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코소보 독립문제와 관련해서는 우리 정부로서는 동 지역의 정세가 평화적으로 안정되기를 기대합니다. 코소보의 국가승인문제에 관해서는 현재 현지정세 및 주요국과 주변국의 대응 등을 종합고려해서 검토 중에 있습니다. 참고로 코소보 지역에는 현재 18명의 우리 교민이 체류하고 있습니다. 최근 코소보 상황과 관련해서 다소 소요가 있습니다만, 주세르비아 우리 대사관은 소요 발생 즉시 교민들과 비상연락망을 가동하고 있고 신변안전에 유의해 줄 것과 관련동향에 대해서 수시로 대사관과 연락토록 조치 중에 있습니다.
<질문> (일간대한뉴스 이명근 기자) 그러면 전미육우목축협회 회장님이 오시는 것이 본래의 목적과 취지에 부합되는 그런 동기가 있다면, 이번에 와서 소고기에 대해서 재협상 쪽으로 얘기할 수 있는 그런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해도 되겠습니까?
<답변> 제가 말씀드린 그분들의 목적이란 그 분이 개인적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신임대통령의 취임식에 경축사절로 오는 만큼 본연의 목적에는 맞게 활동하실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이렇게 다시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TV동경 변찬식 기자) 힐 차관보 방한 일정에 대해서 지금까지 파악된 것이 있으면 밝혀 주십시오.
<답변> 힐 차관보는 수요일에 방한할 예정이고, 구체적인 시간은 확인되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질문> (TV동경 변찬식 기자) 수요일에 방한하셔서 그날 떠나시는 거지요?
<답변> 일단 수요일에 방한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떠나는 일정에 대해서는 나중에 확인되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질문> (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유명환 주일대사가 오셔서 계속 계시는 거지요? 돌아가실 예정이 있으신지, 아니면 오셔서 무슨 일하고 계시는지 아시는 대로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유명환 주일대사님은 본국 귀국하셔서, 본부와 협의 중에 계십니다.
<질문> (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귀국하셨어요? 한국으로 오셨다고요?
<답변> 지금 서울에 계십니다.
<질문> 본부와 무슨 협의 중이신가요?
<답변> 본부와 관련업무 협의 중이십니다.
<질문> (한국일보 정진황 기자) 내정도 안됐는데 무슨 협의를 하시나요? 주일대사가 본부에 있으면서 협의할 이유가 있습니까? 인수위나 당선자 측에서 내정자 발표를 하지 않은 상황인데 본부와 무슨 협의를 하나요?
<답변> 유명환 대사님은 주일대사 이시니까 주일대사와 본부 간에 여러 분야에 대해서 협의를 할 수 있으며, 또 지금 협의 중에 있습니다.
자료제공/외교통상부 공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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