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금감원은 12.20(금) 2024년도 포용‧상생금융 시상식을 개최하고 금감원장 기관포상 6개 및 개인 9개를 수여하였다.
이와 함께 상생금융 우수사례가 금융권내 확산될 수 있도록 3개 은행(신한, 하나, iM)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년간 포용‧상생금융에 공헌한 금융회사‧업무유공자(기관 6개, 개인 9명) 포상을 위한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서민금융 지원 부문은 저소득․저신용 차주에 대한 새희망홀씨 공급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취약․연체차주 채무조정 등을 위해 노력한 기업은행 및 부산은행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중소기업 지원 부문은 개인사업자대출 119를 통해 자영업자 채무조정을 적극 지원하고 원활한 중소기업 대출 공급을 위해 노력한 우리은행 및 경남은행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지원 부문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현장 중심 경영 컨설팅 활성화 등을 통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에 기여한 신한은행 및 경남은행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서민·중소기업 지원,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및 상생금융 지원 등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한 9명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시상식 직후 이어진 상생금융 발표회에서 먼저 은행연합회가 ‘24년 은행권 상생금융 추진현황을 소개하였고, 이어 신한은행, 하나은행, iM뱅크는 은행별 상생금융 우수사례 및 향후 추진방향 등을 발표하였다.
김병칠 부원장은 그간 은행권이 대출금리 인하, 연체이자 감면 및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24.9월말까지 총 1.4조원의 혜택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지난 1년간 새희망홀씨, 관계형금융, 경영컨설팅 및 개인사업자대출 119 지원 등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한 데 대해 감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김병칠 부원장은 유수의 글로벌 금융회사들이 중장기적 방향성을 가지고 ESG정책을 발표한 것처럼, 우리나라 금융회사들도 우선순위와 가치를 설정하여 포용, 상생금융을 추진하는 한편,대내외 경제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서민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이 어려울 때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준비된 지원방안을 보다 신속하게 집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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