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창조경제지수 폐기보다는 국제기구지수와의 유사성으로 인한 예산절감차원 정책’
‘미래부, 창조경제지수 폐기보다는 국제기구지수와의 유사성으로 인한 예산절감차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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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2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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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조정연기자] 지난 9. 20(토), 22(월) 경향신문, 한국일보가 보도한 창조경제지수 사업 폐기 수순 밟나(경향신문, ‘14.9.20), 공염불된 창조경제 지수(한국일보, ‘14.9.22)에 대한 보도요지는 첫째, 정부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내세웠던 ‘창조경제지수’ 개발을 사실상 포기하고, 미래부는 국정감사 답변자료에서 ‘창조경제지수 관련 발표 계획이 없다’고 밝혔으며 관련 예산도 없는 상황이라 보도하였다.

이에 대해 설명을 밝힌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해 우리나라의 창조경제 역량을 진단․평가하고 선진외국과 비교하기 위해 정책연구과제로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에서 ‘13년 정책연구과제로 ‘창조경제 내재화정도 측정을 위한 창조경제지수 개발’ 을 추진하였다.

당초에는 ‘13년에는 창조경제지수 체계를 연구하여 ’14년에 시범적용하고 ‘15년부터 적용하기 위한 목적이였다. 그러나

‘13년 정책연구결과로 나온 창조경제지수(안)이 세계지식재산기구의 세계혁신지수, 블룸버그의 글로벌혁신지수 등 민간부문이나 국제기구 등에서 발표되는 관련 지수와 유사한 측면이 있다고 판단하였다.

이에 추가 예산을 투입하여 창조경제지수(안)을 적용하는 것보다는 민간이나 국제기구의 지표를 활용하기로 결론을 내리고 향후 민간이나 국제기구에서 발표하는 지수 등을 정책에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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