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상원)은 찜질방에서 잠자는 사람의 열쇄를 빼내어 옷장에서 금품을 훔친 이 모씨(19)를 지난 7월 31일 검거했다고 밝혔다.
5일 경찰에 따르면 범행을 저지른 이 씨등은 친구사이며 찜질방에서 새벽에 학생 정 모씨(18)씨 등 2명의 열쇄를 몰래 빼내 옷장에서 현금, 휴대폰, 지갑 등을 훔친 혐의(형법 제331조 2항, 특수절도죄)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씨 등을 불구속 수사할 방침이며 다른 여죄여부를 조사중이다.
김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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