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사람들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스마트폰을 많이 그리고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는 아랍 에미리트와 한국, 싱가폴 등이며 손에서 스마트폰을 떼어놓을 수 없는 스마트폰 중독 증세를 보이는 나라는 멕시코(97.3%), 이스라엘(97.1%), 프랑스(96.6%)의 뒤를 이어 홍콩이 네번째이다.
18~64세의 홍콩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6%가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검색을 한다고 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인터넷 이용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일본은 94%, 싱가폴은 93%, 한국은 92%, 중국과 대만은 각각 90%와 86%이다.
홍콩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검색해 가장 많이 찾는 정보는 식당이나 술집 정보로 응답자의 66%가 그렇다고 답했고 56%는 주로 여행 정보를 찾는다고 답했다.
평균적으로 스마트폰에 깔린 앱은 39개이며 91%는 비디오를 보기 위해 스마트폰을 사용하기도 한다고 답했다.
지난 수개월간 컴퓨터보다 스마트폰을 더 많이 사용했다는 응답자도 절반이 넘었으며 TV는 포기해도 스마트폰은 포기하지 못하겠다는 사람도 22%나 됐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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