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의 타이와이와 홍콩섬의 애드미럴티를 잇는 새 지하철 노선의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기존의 이스트 레일 승강장을 새 열차 차량에 맞추어 확장하는 공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MTR측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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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장 확장 공사는 현재의 이스트레일에 운행되는 열차의 차량이 새롭게 연장되는 이스트레일 노선의 차량보다 폭이 좁기 때문에 새로운 차량에 맞추어 승강장을 변경하는 공사이다.
MTR은 최근 사틴의 경마장 역에서 성공적으로 승강장 변경 공사를 끝냈으며 오는 10월부터 이스트 레일의 모든 역에서 순차적으로 승강장 공사를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9차량의 열차 37대는 현재 이스트 레일의 경전철보다 폭이 약 2.54cm 넓은데 한국에서 만들어져 오는 2019년 홍콩으로 인도된다.
신계 지역을 홍콩 도심과 연결시키기 위한 지하철 공사의 1단계는 먼저 타이와이에서부터 다이아몬드 힐과 마타우와이, 호만틴을 지나 홍함으로 연결되며 오는 2018년 완공 예정이다. 여기서부터 빅토리아 하버를 지나 애드미럴티까지 연결되는 부분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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