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대만) 정부는 6일 지난 10월 미국 동부해안을 폐허로 만든 허리케인 샌디의 피해복구 구호금으로 미국의 2개 주요 구호단체에 100만 달러(약 11억원)를 기부했다.
찐푸총(金溥聰) 미국주재 대만대표부 대표는 “이번 기부는 2009년 태풍 모라코로 대만이 피해를 입었을 때 미국이 지원한 데 대한 대만의 감사를 표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기부는 또 미국과 대만 양국 정부와 국민 사이의 긴밀한 관계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주한국대만대표부
찐 대표의 이 같은 말은 6일 워싱턴의 미국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기부 기념행사에서 나왔다. 이날 행사에서 찐 대표는 해비타트 인터내셔널의 미국 및 캐나다 지역 사무소 선임 부소장인 래리 글루쓰와 유나이티드 웨이 월드와이드의 미국 회장 스태이시 스튜어트에게 각각 50만 달러짜리 수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밖에도 미국-대만협회(AIT)의 바바라 쉬래이지 국장, 미국 공화당 의원 엘리어트 L. 엔절, 그레고리 미크스, 에돌푸스 타운스, 그리고 컬럼비아 특별구의 아시아태평양 도서문제 사무소의 줄리 쿠 국장 등이 참석했다.
서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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