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5대범죄 발생 감소 등 범죄분위기 억제효과 거양
경북지방경찰청,5대범죄 발생 감소 등 범죄분위기 억제효과 거양
  • 대한뉴스
  • 승인 2012.10.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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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경찰청에서는,최근 부녀자․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등 강력범죄가 연이어 발생하여 국민 불안감이 가중되어,범죄분위기 제압 및 범죄예방을 위해 9월 3일 ~ 10월 3일까지 특별방범근무체제로 총력 대응하여 수배자 등 형사범 2,092명을 검거하였다.

이번 특별방범 비상근무에는 지역경찰․형사 등을 제외한 지방청․경찰서 내근 자원근무자 8,310명, 파출소 자원자 2,729명, 상설중대 9,552명, 자율범대등 협력단체 21,102명 등 총 41,693명을 추가로 동원하였다.

주요 범인 검거사례로는 구미에서 금 3억2천여만원을 강취후 도주하는 피의자를 특별방범 순찰 근무중 추격 검거하고, 피해품을 전액 회수한 사례가 있었고, 경산에서 미용실에 난입하여 칼로 주인을 위협, 금품을 요구하여 주인을 상해후 도주한 피의자를 신속한 지령과 현장에 전진 배치된 형사에 의해 검거된 사례가 있었고, 포항북부에서 초등학교 주변에서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피해학생의 진술과 가해자 사진을 확보, 주변탐문으로 피의자(성범죄공개열람대상자) 검거했다.

또한, 성폭력 범죄 예방을 위해, 도내 331명의 신상정보 등록 대상 성범죄자(청소년대상 268명, 성인대상 43명)를 일제 점검하여, 변경 ․ 등록 정보 미제출자 16명을 형사입건하였고, 일상생활 주변으로 파고드는 불법 음란물․전단지 유포사범과 숙박업소의 음란영상물 제공 및 성인용품점에서 불법 음란물을 판매할 목적으로 전시․보관한 업주와온라인상으로 음란물을 유포하거나 전시한 사람 26명을 포함 총 81명을 단속하였다.

특히, 이번기간에는 서민보호강화구역과 원룸․다세대 주거 밀집지역 등 범죄 취약지를 대상으로 159회 정밀 방범진단을 실시하여 CCTV 설치 및 보완 34개소, 가로등 설치 및 정비 70개소, 창문경보기 451개설치, 창문시정 등 취약주택 점검 보완 45개소 등 방범안전시설 확충에도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특별방범비상근무 종료 후에도 사회적 약자인 부녀자․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강력히 총력 대처하고, 히, 무동기성 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공동 안전망 구축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별방범 비상근무기간중 추석연휴가 겹쳐서 추석절 특별교통관리에도 만전을 기하였다.

추석 귀성길은 차량집중으로, 대부분의 고속도로 상습정체구간과 5․7번국도 일부구간 지․정체 있어 소통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귀경길은 개천절(10.3)을 이은 징검다리 휴일이 있어 차량이 분산되어 원활한 소통을 보였으며, 교통경찰․상설중대를 집중투입하고 헬기를 이용하여 지․공 입체 소통위주의 교통관리를 실시하였다.

전년 추석대비 교통사고는 215건으로 16.3% 감소, 사망자는 10명으로 54.5% 감소, 부상자는 266명으로 43.9% 각각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김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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