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8월19일부터 이슬람 최대 명절
이집트 8월19일부터 이슬람 최대 명절
거리마다 화려한 장식과 푸짐한 음식 축제
  • 대한뉴스
  • 승인 2012.08.10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혁명 이후 최초로 민주주의 대통령 선출 등 기쁨에 찬 이집트인들을 만나고 싶다면 성스러운 축제, 이드 알 피트르를 주목해 보자.

사진은 중동 최대 시장으로 예스러움과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카이로의 칸 엘 칼릴리 모습(1) ⓒ이집트정부관광청

이집트는 오는 8월19일부터 3일간 이슬람 2대 명절인 이드 알 피트르(Eid Al-Fitr) 연휴를 맞는다. 라마단 금식 종료를 기념하는 이드 알 피트르는 우리나라의 추석과 같은 대명절로, 이집트 인들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드 알 피트르 기간 동안 이집트 사람들은 풍부한 음식을 준비하고 형형색색의 파누스 램프로 화려한 장식을 한다. 친지와 이웃을 방문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무사히 라마단 기간을 마친 것을 기념 하는데, ‘이드(Eid)’가 축제, 축하, 기념을 뜻하는 만큼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기부를 하고 자선을 베푼다. 또 아이들은 새 옷을 선물 받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축제를 만끽한다.

사진은 중동 최대 시장으로 예스러움과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카이로의 칸 엘 칼릴리 모습(2) ⓒ이집트정부관광청

이 축제 기간을 함께 즐기려면 중동 최대 시장으로 유명한 카이로의 칸 엘 칼릴리를 방문해보자. 수백 년의 세월이 깃든 건물들과 미로 같은 뒷골목의 시장에서는 이집트의 옛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일, 고급 양탄자와 귀금속, 향신료, 향수, 파피루스, 이름을 상형문자로 적어 만들어 주는 카르투슈 장식 등 축제용품의 장이 펼쳐진다.

한편, 3일간 지속되는 이드 알 피트르 동안에는 이를 축하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귀경길에 오르는 현지인들이 많아 여행객들은 미리 방문할 관광지나 호텔 등에 예약을 해 놓는 것이 좋다.

서기수 기자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서울중00175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