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북부지부(지부장 박영준)는 동대문구청(구청장 유덕열)과 8월 8일 오전 동대문구청에서 중소기업 현장지원 및 소통강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북부지부(박영준 지부장)는 동대문구청(구청장 유덕열)과 8월 동대문구청에서 중소기업 현장지원 및 소통강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중진공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동대문구내 기업대상 사업설명 및 상담회 공동개최 △동대문구내 무역사절단·해외전시회 추진 시 공동대응을 통한 중소기업 수출판로개척 지원 △기업 애로사항 수렴 및 제도개선, 업종 간 협력 도모 등 동대문구내 유망 중소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동대문구는 시장상권이 발달한 서울 북동지역의 교통 요충지로 2010년 기준으로 사업체수 29,671개사 중 26,162개사(88%)가 5인 미만의 사업체로 영세소상·공인이 밀집되어 있다.
중진공은 정책자금, 건강진단, 연수, 컨설팅, 청년창업사관학교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계지원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어 동대문구청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관내 소재한 중소기업 지원에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중진공은 서울강북지역(12개 區) 중소기업 현장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북부지부를 올해 신규로 개소했다. 박영준 서울북부지부장은 “강북지역은 소기업·창업 위주의 사업체가 많아 인력·정보·자금 등에서 애로가 있는 중소기업들이 많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보다 많은 강북소재 기업들과 효율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연계지원수단을 활용하여 기업의 애로개선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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