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에서는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인 영주 수박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을 위하여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9일간 영주시 서천둔치 가흥교 주변에서 개최된『2012 영주수박 페스티벌』을 성공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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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012 영주꿀수박 페스티벌 모습(1)ⓒ영주시청 |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2012 영주수박 페스티벌』은 우리 영주의 젖줄인 서천의 아름다운 친수환경을 즐기는 여름축제로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10여만명의 관광객과 시민이 찾아 성공적인 행사로 평가 받고 있다
서천의 맑고 깨끗한 강물과 전국 으뜸 영주수박을 주제로 한 수박 풀장, 황토머드, 물고기 잡이, 모래찜질, 수구대회 등 관광객이 좋아하는 체험 위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가족 여행객들로부터 기간내내 호응이 좋았다.
특히, 서천에 수박 띄워라 체험 이벤트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폭발적인 반응으로 1회에 한해 실시하려 했으나, 매일 실시하였고 개막일과 폐막일에는 축제장 물놀이장에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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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012 영주꿀수박 페스티벌 모습2)ⓒ영주시청 |
그 밖에도 관광객 편의를 위해 대형 그늘막 설치, 개인 텐트존 운영, 원두막, 샤워실 등 편의시설에도 세심한 배려를 하였고 저녁 야간공연에는 타 지역과 달리 유명 연예인이 아닌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이 오케스트라, 통기타, 락밴드 등의 다양한 공연을 하였고 시민들의 반응도 매회 마다 뜨거워 객석과 함께 하는 참여형 공연의 좋은 사례가 되었다.
김주영 영주시장은“그동안 실시한 서천 정비사업을 완료하여 시민 물놀이 휴식공간으로 되돌려 주는 성과와 함께 아름다운 수변환경을 이용하여 다양한 여름캠프 문화컨텐츠를 개발하고 여름축제로 발전시켜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봉화군의 은어축제, 예천군의 곤충바이오 엑스포와 함께 경북 북부내륙지방의 관광벨트화를 형성하여 관광객을 유입하는데 좋은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안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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