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티, 재난경보 옥외용 디지털 사이니지 공급개시
현대아이티, 재난경보 옥외용 디지털 사이니지 공급개시
  • 대한뉴스
  • 승인 2011.08.09 1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지털 디스플레이 중견 기업인 현대아이티는 일본에 재난경보 옥외용 LCD 디지털 사이니지를 공급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일본 주요지역에 설치된 재난경보용 자판기 ⓒ현대아이티
일본의 자동판매기 운영 3위 업체인 다이도 드링크(Dydo DRINCO.Inc.)가 자동판매기에 재난경보용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하는 사업을 시작함에 따라 현대아이티는 지난 6월 50대의 현지 샘플 테스트를 마치고 8월에 200대 공급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총 20억원 규모의 공급을 예상하고 있다.

다이도 드링크의 사이니지 프로젝트 매니저에 따르면 “2011년 600대 설치를 시작으로 2014년까지 3년간 약 총 280만대 여대의 자판기의 40%정도가 재난경보용 자판기로 설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혀 향후 현대아이티의 옥외용 디지털 사이니지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21.6인치 옥외용 디지털 사이니지로서 자판기 옆에 나란히 설치되어 지진이나 홍수와 같은 재해 발생시 신속한 안전조치를 할 수 있도록 안내 방송을 송출 하는 용도와 또한 각 지역 자치단체의 정보 전달에도 사용된다.

일본의 경우 거리 곳곳에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어 자판기에 장착된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하여 재해 안내방송을 함으로써 빈번히 일어나는 지진 및 홍수 등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아이티의 옥외용 LCD 디지털 사이니지는 비가 많이 오거나 먼지가 많은 환경에서도 강한 내구성을 자랑하고 야외에서도 선명한 시인성을 갖추고 있어 이번 재난경보용 제품으로 채택되었다고 현대아이티는 공급 배경을 설명했다.

현대아이티의 오영석 일본 법인장은 “품질 검증이 뒷받침되어야 초기도입이 가능한 일본 시장의 특징을 고려하였을 때 이번 공급은 옥외용 LCD 디지털 사이니지의 기술력을 입증 받은 쾌거이다.”라며 “향후 옥외용 디지털 사이니지 공급을 더욱더 활발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유리 기자

종합지 일간대한뉴스투데이 (등록번호 :서울가354호) 주간지 대한뉴스 (등록번호:서울다07265호) 코리아플러스 (등록번호서울다07012)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