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농업위원회(농업부)는 국민의 쌀 소비를 권장하기 위해 현대적 식습관에 맞는 식품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고 중앙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천우슝(陳武雄) 농업위원회 주임위원(장관)은 이날 “농업위원회는 민간분야와 협력을 통해 쌀로 만든 다양한 식품을 판매함으로써 쌀 소비를 늘릴 계획”이라 고 밝혔다.
쌀은 전통적으로 대만의 주식이었지만 식생활이 다양화되면서 소비가 크게 줄고 있다. 농업위원회 통계에 따르면 2009년 대만의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48.1㎏으로 일본의 58.5㎏을 크게 밑돌았다.
한편, 농업위원회의 새로운 대책에 따른 성과 중 하나는 현재 7-Eleven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일본식 냉동 주먹밥과 초밥이다. 이 제품은 농업위원회가 제공한 기술로 만들어졌으며 맛과 신선도를 높였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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