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유학 온 외국인학생들이 겨울방학동안 서울시청에서 근무한다.
서울시는 미국, 러시아, 스웨덴 등 20개국 출신 외국인유학생 44명을 선발해 1월 7일(금)부터 5주간 서울시 각 부서에 배치해 시정을 직접 경험하게 한다고 7일 밝혔다.
2008년부터 정부기관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서울시 글로벌인턴십’은 서울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시정체험프로그램’으로 이번이 여섯 번째 이다.
한편, 서울시 관게자는 이 인턴십 프로그램은 <외국인유학생>에겐 시정체험기회를 제공해 개인의 경력발전과 서울시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서울시>는 외국인인턴을 통해 서울을 홍보하고 이들을 잠재적 외교인프라로 육성하는 1석2조의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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