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민 중 55세 이상의 대다수가 웰빙(well-being)에 관심을 갖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대만 쉬안장대학교(玄奘大學)가 교육부를 대신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55세 이상의 설문자 중 80%가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끼며 삶에 만족한다고 대답했다.
교육부는이번 조사 결과는 상당부분 사회적 안정과 관련되어 있어, 고령자들이 대만 국내의 복지, 노인요양정책, 교육 기회에 대해 만족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언급했다.
이와관련, 쉬안장대학교 화푸슌 교수는 “교육 혹은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고령자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행복감을 느낀다”고 이번 설문 결과를 분석했다. 또한 자녀 혹은 손자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고령자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행복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대만 교육부는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학습 특별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는데, 현재 56개 대학에서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77개 개설, 2000 여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 Line Daily (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