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행복을 추구하는 ‘방아실심마니농원’
건강한 행복을 추구하는 ‘방아실심마니농원’
양질의 산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여 산삼 대중화에 앞장
  • 대한뉴스
  • 승인 2010.10.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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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와 슈퍼 박테리아 등의 영향으로 면역력을 키우기 위한 식품이 키워드로 부각되면서 건강기능식품의 수요가 껑충 뛰어오르고 있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일환으로 각 가정에서는 영양제나,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고 있지만, 가공된 식품은 자연 그대로의 신선함을 간직한 원재료의 효능을 따라가지 못한다.

이에 신뢰할 수 있는 자연 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건강을 선물하는 업체를 찾아가 보았다.

방아실심마니농원(http://www.bangasilsansam.co.kr/043-732-3380)은 청정지역의 수려한 산세 기를 받은 양질의 산양산삼을 재배하고, 유통과정을 최소화하여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농원에서 생산되는 산양산삼은 최고의 산삼이라 불리는 천종(天種)의 씨를 산에 뿌려 자생적으로 자라난 것을 뜻하며, 이는 천종과 맛, 모양, 성장 속도가 비슷하여 효능이 천종에 버금간다고 알려져 있다.

김종운 대표(右사진)는 “산삼이 신비의 영약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워낙 높은 가격과 희소성 때문에 일반인들이 감히 근접할 수 없는 영약입니다. 기후 조건이 조금만 맞지 않아도 싹을 틔우지 않는 습성이 있어 그 가치를 더하고 있습니다. 병환으로 효능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산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산삼을 대중화 시키고 싶은 마음에 농원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천혜의 산세 터에서 자란 무공해 산삼

대청댐 상류 고리산에 위치한 방아실심마니농원은 풍수지리학적으로 비룡이 하늘로 승천하는 형상의 비룡입수(飛龍入首) 지역이며, 자연 경관이 좌청룡 우백호 형상을 띄고 있어 식물이나 과수 농원의 최적의 장소로 평가되는 곳이다.

적당한 일조량과 습도, 물이 고이지 않고 순환되어야 하는 모든 생육환경이 조성되어야 비로소 싹을 틔우는 산삼의 특성 탓에 김 대표는 2002년 이 곳에 둥지를 틀고 청정지역의 자연환경을 벗 삼아 산삼과 동고동락(同苦同樂) 중이다. 산삼이 함께 성장하는 산중농원이라 하나의 삼 이파리가 병이 들면 번질 수 있기에 기거하며 산삼 하나하나를 아기 다루듯 돌보는 그의 정성을 아는지 농원의 산삼은 최상의 품질을 자랑한다.

김 대표는 2대에 거쳐 심마니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신비의 영약으로 불리는 산양산삼의 자연재배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룬 사람으로 더 유명하다. ‘재물을 잃는 것은 조금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는 것은 많이 잃는 것이며, 건강을 잃는 것은 모두 잃는 것이다’라는 그의 설립취지처럼 방아실심마니농원의 식구들은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하는 마음으로 소비자에게 정직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그 진가가 소문을 타고 전국에서 찾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김종운 대표는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한 실정이다.

▲ 가족단위로 한 구좌당 5~10평 정도의 땅을 분양하여 100뿌리의 산삼을 1백 만 원에 100명에게 특별 분양하고 있다. ⓒ대한뉴스

농원에 도착하면 다른 산삼 재배지와는 차별화된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산삼 농원이 조성되기 이전에 누군가 씨를 뿌려 놓아 자생한 3천주 가량의 밤나무와, 1백주 정도의 감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뤄 산양산삼이 자랄 수 있는 최적의 자연환경을 제공한다. 김 대표는 “밤나무와 감나무가 농원의 지력을 튼튼하게 하고, 농약을 치지 않은 과실과 잎이 떨어져 천연 비료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직거래 방식으로 품질의 자부심을 높였다

올해로 14년째 산중생활을 하고 있는 김 대표는 청정지역에서 산과 땅의 기운을 받으며 농원을 일구다 보니 그 흔한 감기조차 걸리지 않는 건강을 얻었다. 직접 산삼의 효능을 체험한 그는 제품에 대해 구구절절 설명하는 여느 업체와는 다르게 자신이 일군 산삼 밭을 보여주며 눈으로 직접 확인하게 하는 자신감을 보인다.

방아실심마니농원은 관광객이 직접 방문하여 구입할 수 있는 농장이기에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으며, 김 대표는 산삼의 복용방법 뿐 아니라 원하는 이들에게 산삼백숙을 만드는 노하우까지 전하고 있어 일반 구매자 뿐 아니라 산삼백숙 식당주의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주 5일제 근무형태로 인해 가족단위의 주말 나들이가 많아진 것에 대비해 김 대표는 농원분양이라는 아이템을 내놓았다. 농원분양을 위해 가족단위로 한 구좌당 5~10평 정도의 땅을 분양하여 100뿌리의 산삼을 1백 만원에 100명에게 특별 분양하고 있다. 분양받은 이들은 가족구성원들과 함께 방문해 산삼과 밤나무, 감나무를 직접 키워먹을 수 있으며, 텐트를 치고 1박 2일로 야영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하여 가족단위의 건강여행지로 키우겠다는 김 대표의 포부다.

▲ 방아실심마니농원은 관광객이 직접 방문하여 구입할 수 있는 농장이기에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다. ⓒ대한뉴스

이는 단순히 영리만을 취하기 위해 농원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하는 그의 따뜻한 마음이 반영된 대표적인 결과물이다. 김 대표는 “저의 노력으로 산삼의 효능을 특정인이 아닌 많은 대중들이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귀한 산삼이니만큼 많은 사람들이 산삼의 귀중함을 알고 제대로 된 산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양질의 산삼을 재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국민 건강 증진에도 조금이나마 기여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조할 수 있다는 생각에 오늘도 방아실심마니농원은 분주한 모습이다. 올 가을 건강을 위한 제품을 찾고 있다면 방아실심마니농원을 찾아 산삼의 향기에 취해보는 것을 어떨까.

남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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