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초고속 인터넷 품질이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현지시간18일,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10년도 ‘초고속인터넷 품질연구’ 결과발표에 따르면,한국은 평가대상 72개국 중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여, 우리나라의 초고속인터넷 품질이 세계 최고임을 입증했다는 것.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사이드(Saïd) 경영대학원과 스페인 오비에도(Oviedo) 대학은 미국 통신장비업체인 시스코(Cisco)의 후원으로 ’08년부터 전세계 주요 국가에 대해 초고속인터넷 품질을 평가해왔다.
‘초고속인터넷 품질연구’에서는 ‘초고속인터넷 보급률’과 ‘품질지수(BQS, Broadband Quality Score)’를 바탕으로 초고속인터넷 리더십 점수를 산출하였으며, 그 결과 초고속인터넷 보급률 100%와 품질지수 81점을 받은 우리나라가 종합 1위를 기록하여 2년 연속 ‘초고속인터넷 리더십’ 1위(157점)를 차지하였다.
한편, 한국의 뒤를 이어 홍콩이 2위(118점), 일본이 3위(116점)에 올랐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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