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에 야외광장에서 다양한 세계문화공연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던「글로벌콘서트」가 다시 시민들을 찾아간다.
서울시는 7월~8월, 우기와 혹한기인 두 달간 중지했던 콘서트를 지난 9월28일부터 오는 11월12일까지 같은 장소인 중구 무교동 글로벌스트리트광장 야외무대에서 12시20분부터 30분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26회 진행된「글로벌콘서트」에는 17개국 아티스트가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회당 평균 400여명의 직장인과 관광객들 관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금번에 개최하는「글로벌콘서트」는 외투기업이 밀집해 있는 무교동 야외무대에서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4회, 오후 12시20분부터 30분간 각국의 공연단이 전통춤, 악기연주와 노래, 밴드공연, 단막극, 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이벤트를 펼친다.
특히, 「글로벌콘서트」에는 아마추어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공연단이 참여하며,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이 사회자, 사진촬영, 행사지원 등 자원봉사자로 나서 문화 예술의 나눔 활동을 실천해 더욱 의미 있다.
한편, 서울시 관계자는 5~6월 두 달 간「글로벌콘서트」를 통해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시민들에게 소개해 도심에서 세계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와 문화 갈증을 해소시켰다”며 “지난 공연 때 인기 많았던 공연위주로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공연과 장르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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