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현지시간 9월 30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를 방문하여 양국간 방송통신 분야의 협력을 위하여 무히까 대통령을 예방하고 끄레이메르만 산업에너지광물부 장관과 방송통신 MOU를 체결하였다.
1일 방통위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이날 무히까 대통령을 예방하여 국가 경제성장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방송통신 분야의 발전이 중요하다는 점을 언급하고, 양국의 방송통신 경쟁력을 한 단계 올리기 위하여 상호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에 대하여 무히까 대통령은 양국간 협력이 확대되어가는 시점에 양국의 방송통신 MOU 체결과 한-우루과이 방송통신 정책포럼은 양국의 방송통신 협력을 한단계 진전시키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의적절하게 이루어진 최 위원장의 방문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최 위원장은 우루과이 대통령궁에서 끄레이메르만 산업에너지광물부 장관과 방송통신 협력을 위한 MOU도 체결하였다.
한편,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방송통신 분야 정책 및 규제 ▲광대역망 정책 및 기술 ▲디지털 TV 전환 및 양방향 서비스 ▲주파수 관리 정책 ▲방송통신 기술 표준 등에서의 포괄적 협력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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