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의 날'을 기념하여 관광진흥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행사가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관광부)는「제37회 관광의 날」을 맞이하여 9월 14일 오전 11시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관광진흥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남상만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주한 외교사절및 수상자를 비롯한 관광업계 대표와 종사자 등 약 60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 관광의 날을 기념해 국내 관광진흥과 외화획득에 공이 큰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이 날 행사에서는 총 93명에 대해 정부포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이 주어졌다.
이 날의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김종철 (주)전국관광 대표에게 돌아 갔으며, 동탑산업훈장은 유용종 SK네트웍스(주) 워커힐 사장이 수상한다.
김종철 대표((주)전국관광)는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 지난 10년간의 노력의 결과인것 같다 "며 "앞으로 외래관광객 유치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산업포장상은 일본 여행사인 (주)JTB의 타가와 히로미 사장에게는 수여됐고, 그 외 유진규 춘천마임축제 예술감독, 김용이 대국해저관광(주) 대표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울러 정부포상 이외에 관광진흥탑과 관광진흥장려탑은 파라다이스 워커힐카지노 등 모두 5개 업체가 선정됐다.
정병국 위원장(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은 "해외관광이 국내관광보다 더 싸고, 좋다는 인식은, 종갓집체험, 올레길과 같은 한국특산 관광상품을 개발한 결과"이라며 "앞으로 국내 관광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관광 진흥 유공자분들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안내소, 쇼핑센터, 음식점 등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입장에서 어떤 언어가 가능한지를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한 「언어표지」선포식이 있었다.
관광부는 관광안내전화번호와 QR 코드를 통한 정보제공 기능을 담은 동 언어표지는 명동과 관광안내소 및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약 4천여개를 제작, 배포하며 향후 수요를 조사하여 배포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선희기자 /황미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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