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종훈)은 일본의 대표적 불교 선종 종단인 조동종과 한-일 불교신자교류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26일 서울 조계사에서는 1,000여명 규모의 “한일합동평화기원법회와 불교교류리셉션”행사가 개최되는데, 이 행사는 불교를 바탕으로 한 한일 양국간 새로운 교류문화 창조를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한일합동평화기원법회에는 총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일본 조동종 전국종무소회 소속의 승려와 신도 600여명(각 300명)이 방한한다. 참가자들은 합동법회 후, 서울시내호텔에서 교류 리셉션 행사를 가지게 된다.
한편, 조동종은 서기 800년경 중국 당나라에서 개종된 선종(禪宗)으로, 송대(宋代) 이후 임제종(臨済宗)과 함께 중국 선종을 주도해 왔는데, 일본의 조동종은 800년전 가마쿠라 시대 도원(道元)선사가 중국 남송 유학後 전래, 임제종과 함께 일본의 2대 선종으로 발전되었다.
또한 일본측 참가자들은 강화 보문사, 경주 불국사 등 한국33관음성지사찰 등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관광공사측은 덧붙였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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