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최경환장관은 19일, 20일 이틀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클린에너지 장관회의에 참석했다.

최장관은 22개국 에너지 장관들이 모인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녹색성장 정책 등의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스마트그리드 국제협의체 출범 논의를 주도할 예정이다.

이번에 열린 에너지 장관회의는 클린에너지 기술의 개발과 확산을 위한 것으로 미국과 영국, 중국, 일본, 한국 등 세계 주요 22개국 에너지 장관들과 IEA 사무총장도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로 태양광에너지와 풍력에너지 등 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초고효율기기, 에너지효율, 그린카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현안을 토론한다.

최 장관은 19일, 4개 세션별 토론에 참여해 클린에너지 확산을 위한 제언, 한국의 정책 등을 발표하고 우리나라가 주도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 확산을 위한 국제협력 필요성 등에 대해 역설할 계획이다.

또한, Steven Chu 미국 에너지부장관과 Marcio Zimmermann 브라질 광물에너지부장관 등 클린에너지 장관회의에 참석하는 주요국 장관들과 양자회담도 개최한다.

권혁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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