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대 전 법학 교수이자 중국 법률전문가 위안훙빙(袁紅氷) 교수는 현재 중국의 실업자수는 3억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최근 대중국단파방송 SOH 희망지성과의 인터뷰에서 위안훙빙 교수는 중국 정부가 공식 발표한 실업률은 4.6% 정도지만 일부 언론들은 중국 사회과학원이 ‘사회청서’에서 발표한 9.4%로 보고 있다고 전하면서, 원자바오 총리도 지난 3월 말 “중국 실업 인구는 2억 명”이라고 밝혔다는 것.
" 더욱 최근에는 중국 실제 실업률이 대략 33%에 달한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나는 중국의 실업자 수를 3억에서 4억 명으로 보고 있습니다 "
위안 교수는 우선, 현 공산장 정권은 거짓말로 독재를 유지하고 있으므로 그들이 발표한 모든 숫자는 허구에 가깝다면서,사회 현상이나 구체적인 상황으로부터 분석하면 중국 사회의 실업률은 세계에서 가장 높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중국 사회와 같은 빈부 양극화 현상은 역사적으로 지극히 드문 현상”이라며 “중공 18대(중국공산당 제18회 전국대표대회)가 열리는 2012년 전후에 6.4 천안문사건보다 더 큰 규모의 민중항쟁 사건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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