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인 여름 시즌이 다가왔다. 여름은 잃어가는 입맛과 체력 회복을 위해 유난히 보양식을 많이 찾는 계절이다. 허나 불경기 속 만만치 않은 가격에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도 높아지면서 선뜻 외식을 하기도 망설여지기 마련. 이에 여름철을 앞두고, 큰 돈 들이지 않고 집에서 간단하게 건강음식을 만들며, 실속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똑똑한 가전제품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 똑똑한 실속형 가전 광파오븐 스팀.ⓒLG전자
간편하고 건강한 보양식 요리에 최적화된 광파오븐 스팀
복합오븐도 전기오븐, 그릴, 전자레인지 외에도 발효, 스팀, 건조 기능이 더해져 건강식을 만드는 가전제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LG전자의 광파오븐 스팀은 오븐, 그릴, 전자레인지, 발효 기능에 스팀까지 더해 한국인 보양식 조리에 최적화시켰다.
열과 광파(光波)를 이용한 예열 없는 시스템으로 조리 시간이 긴 보양식 요리도 일반 오븐 대비 최대 3배 가량 빠르고 균일하게 조리해 조리과정에서 수분 증발과 영양손실을 최소화했다. 또한, 고온의 스팀 기능으로 칼로리와 염분은 낮춰주고, 비타민 등 파괴되기 쉬운 영양성분은 최대한 보존한 건강한 요리도 가능하다. 일례로 브로콜리, 가지, 시금치 등 나물 무침은 물을 끓여 데치기 보다는 채소 자체의 수분과 고온의 스팀을 이용해 조리하기 때문에 식이섬유, 비타민 등의 파괴를 줄여 준다. 게다가 광파오븐 스팀은 100가지의 자동요리도 지원해 아이들도 좋아하는 한방 통닭, 웰빙 쿠키 뿐 아니라 단호박 영양밥, 장어구이 등의 요리도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발아현미밥도 밥솥 하나면 걱정 끝! 쿠쿠 전기압력밥솥
건강 음식으로 남녀노소의 인기를 얻고 있는 홍삼, 발아현미도 밥솥 하나면 편리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쿠쿠홈시스의 쿠쿠 전기압력밥솥은 체력 보강에 효과적인 홍삼을 쉽게 달여 먹을 수 있는 홍삼 메뉴 기능이 탑재돼 별도의 약탕기 없이도 집에서 쉽게 홍삼을 즐길 수 있다.
또 쿠쿠홈시스의 IH압력밥솥 샤이닝블랙은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비타민 B1 및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는 발아현미밥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fresh 발아현미밥’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 기능을 통해 현미의 발아부터 발아현미밥이 완성될 때까지 버튼 조작 한번으로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하다. 갓 틔운 발아현미의 영양을 바로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시중에서 구입하는 발아현미 밥 보다 최고의 신선함과 영양 상태를 즐길 수 있으며, 경제적인 실속도 누릴 수 있다.
과일, 야채, 고기를 건조식품으로 간식 걱정 끝! 식품건조기 리큅
따스한 햇빛에 수분을 날리는 건조법은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아 식품 저장에 제격이다. 하지만 요즘 도심에서 채소를 내놓고 말리는 풍경은 찾아보기 쉽지 않다. 환경오염 탓도 있고 아파트라는 주거형태의 영향도 크다. 대신 식품건조기를 사용해 겨우내 간식이나 먹을 거리를 장만하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리큅의 식품건조기 푸드 마스터는 제철 과일과 야채를 35-75도의 최적의 온도에서 그대로 건조시켜 과일스낵, 과일젤리, 야채시리얼, 천연조미료 등을 만들 수 있는 제품으로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소의 파괴를 최소화 하였다.
귀차니즘 주부들에게도 안성맞춤, 필립스 핸드블랜더
각종 요리에서 야채, 과일 등으로 만든 영양주스까지, 믹서기보다 사용이 간편하고 갈기·분쇄·혼합·다지기·거품내기 기능 등 활용도가 높은 핸드 블랜더도 홈메이드 보양식을 위한 주방 필수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핸드 블랜더는 조리시간을 크게 단축시켜주는데다 음식 종류에 따라 여러 단계의 속도조절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필립스전자의 초경량 핸드블랜더 ‘HR1342'는 손잡이 부분이 S라인의 부드러운 곡선으로 손에 쥐기 편리하며, 무게도 640g에 정도로 가벼워 주부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 제품은 더블 액션 칼날이 재료를 수직과 수평으로 잘라, 단단한 재료도 쉽고 빠르게 분쇄할 수 있으며 튐 방지 칼날 보호대가 장착돼 재료가 튀는 것을 방지해 준다. 또 모터와 칼날 부분은 쉽게 분리할 수 있어 세척이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윤희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 Line Daily (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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