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전자책 검색, 구매, 독서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제공
교보문고 전자책 검색, 구매, 독서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제공
약 1만종의 ePub 전자책 콘텐츠 독서 가능
  • 대한뉴스
  • 승인 2010.06.0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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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가 8일 국내 출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S’에 전자책 뷰어를 기본 탑재해 전자책 서비스를 선보인다.

교보문고와 지난 4월 국내최초로 ‘갤럭시A’라 불리는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탑재폰(M100S)에 교보문고 전자책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 데 이어, ‘갤럭시S’에는 아예 전자책 뷰어를 기본 탑재한 것이다.

갤럭시S에 기본 탑재되는 교보문고 전자책 뷰어는 별도의 다운로드없이 이용 가능하다. 전자책 뷰어에서 전자책을 검색, 구매는 물론 독서까지 할 수 있는 교보문고의 원 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교보문고의 약 6만8000종 보유 종수 중 ePub로 전환되어 있는 약 1만종을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다.

교보문고 전자책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는 모두 이용가능 하도록 준비 중에 있다. 향후에는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태블릿PC 등에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자책 업계 1위인 교보문고는 전자책 컨텐츠 보유 종수가 약 6만8천 종으로 소설 약 12,000종, 시/에세이 약 8,000종, 아동 약 7,300종, 인문 약 4,000종 등 매월 1000종 이상이 신규 등록되고 있다. 또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자책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ePub기반의 콘텐츠 변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국내 전자책 시장이 앞으로 폭발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 보인다”며 “언제 어디서나 휴대가 가능하고 대화면 고화질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가 전자책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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