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가 8일 국내 출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S’에 전자책 뷰어를 기본 탑재해 전자책 서비스를 선보인다.
교보문고와 지난 4월 국내최초로 ‘갤럭시A’라 불리는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탑재폰(M100S)에 교보문고 전자책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 데 이어, ‘갤럭시S’에는 아예 전자책 뷰어를 기본 탑재한 것이다.
갤럭시S에 기본 탑재되는 교보문고 전자책 뷰어는 별도의 다운로드없이 이용 가능하다. 전자책 뷰어에서 전자책을 검색, 구매는 물론 독서까지 할 수 있는 교보문고의 원 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교보문고의 약 6만8000종 보유 종수 중 ePub로 전환되어 있는 약 1만종을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다.
교보문고 전자책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는 모두 이용가능 하도록 준비 중에 있다. 향후에는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태블릿PC 등에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자책 업계 1위인 교보문고는 전자책 컨텐츠 보유 종수가 약 6만8천 종으로 소설 약 12,000종, 시/에세이 약 8,000종, 아동 약 7,300종, 인문 약 4,000종 등 매월 1000종 이상이 신규 등록되고 있다. 또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자책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ePub기반의 콘텐츠 변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국내 전자책 시장이 앞으로 폭발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 보인다”며 “언제 어디서나 휴대가 가능하고 대화면 고화질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가 전자책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혜진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 Line Daily (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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