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달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이영후)이 주관하는 특별공연이 경복궁 수정전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경복궁, 창덕궁 등 고궁에서 이달부터 10월까지 '궁에서 우리음악 듣기' 행의 여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날인 오는 5일 오후3시에는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 음악회'가 개최된다. 마술사 김유정국의 진행으로 숙명가야금연주단이 동요와 비틀즈 메들리 등을 공연하며 비보잉 그룹 '리버스 크루'는 가야금으로 연주하는 캐논변주곡과 헝가리 무곡 No 5의 선율에 맞춰 폭발적인 춤을 선사할 예정이다.
8일 어버이날에는 부모님과 함께할 수 있는 흥겨운 음악회가 열린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어버이날 음악회'는 부모님의 은혜를 노래한 시조로 문을 열고 어버이날 대표 레파토리인 회심곡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이 공연된다. 또 국립국악원 창작악단과 민속악단이 함께하는 남도민요연곡이 공연되고 판소리의 신명나는 무대도 마련될 예정이다.
문화부 김봉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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