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여인들의 정취를 화폭에 담아"
"고전 여인들의 정취를 화폭에 담아"
한국의 美, 현대적 채색화 기법으로 정감있게 표현
  • 대한뉴스
  • 승인 2010.03.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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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드로잉 소통, 교감, 상상력 展'이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지난 11일(목)부터 20일(토)까지 열리고 있다.


박연옥 화가는 2부 한국회화전 개인부스전에 참가했다.


한국화가 박연옥(55)<사진>은 고전과 전통을 토대로 우리나라 역사 속의 인물을 주로 다루어오고 있는 여류화가로 유명하다.


특히, 그녀는 이번 展에서 우리 역사속의 인물을 현대적인 시각에서 재조명하고, 한국화 채색기법으로 표현함으로써 색감을 다양하게 연출했다.


박 화가는 "낙랑공주, 평강공주, 미실, 천명공주, 선덕여왕, 선화공주, 천추태후, 황진이, 신사임당, 대장금, 동이, 허난설헌, 논개, 매창, 김만덕, 김부용, 성춘향,명성황후 등 역사 속의 인물을 고찰하고, 그들을 재발견하려는 의도이며, 나아가 궁극적으로는 그들의 기품, 절개, 인내, 정신 등을 소통 및 교감하려는데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 010-4488-4126)


양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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