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와 환경부는 공동으로 한국적 특성이 담긴 생태자원을 활용해 우리 고유의 생태관광을 개발해서 경쟁력을 갖춘 모델을 제시하고자 자원별 유형을 고려해 한국형 생태관광 모델사업 대상지 10곳을 선정했다.
모델사업 대상지는 자연의 보전가관광자원의 매력도, 지역주민 참여도 등 6개 지표와 15개 세부지표를 적용하고 환경보전, 관광, 홍보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국형 생태관광 세계화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 했다.
한편 정부는 선정된 대상지의 생태자원 보전, 인프라 조성 및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홍보 등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해당 지자체에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형 생태관광 모델사업은 우리고유의 자원을 이용함으로써 생태계 보전과 지역사회발전을 도모하고 유사 생태자원 보유 지역에 대한 본보기 등 생태관광 활성화에 촉진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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