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획일적이고 기능적으로만 조성되던 학교 공간을 문화적인 디자인이 방영된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공간으로 조상하는 사업으로 2008년 첫 시행 이후 나날이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수요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한 공모에는 전국에서 263개교가 신청해 그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사업 대상학교는 시급성, 학교의 열의, 지역 분포 등을 고려해 1차 서류심사에서 30개 학교를 선정한 후, 현장실사를 통해 11개 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향후 최종 선정된 학교의 교장, 교사들과 문화부가 위촉하는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동 사업에 대한 워크숍을 통해 사업의 취지와 목적, 추진 방법과 과정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후 각 학교별로 학생, 교사, 학부모를 포함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워크숍을 개최해 사업의 방향과 내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들은 소통의 기회를 갖게 되며, 학교는 지역사회로부터 관심을 받는 계기가 돼 학교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부는 ‘09년 연구 용역 '학교 공간 디자인 변화에 대한 학생과 교사의 인식 및 효과에 관한 연구'를 실시해 동 사업의 긍정적 효과를 검증한 바 있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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