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 10월 26일은 안 의사 의거 100년이었고, 오는 3월 26일(금) 오전 10시는 안 의사의 순국 100년이 되는 날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지금까지 안 의사의 의거와 순국정신을 조명하는 학술성과와 각종 기념행사는 해마다 꾸준히 있어왔지만 안 의사의 작품, 사진 관련 자료들을 모두 한자리에 모아 조명한 전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안중근 의사의 독립투사로서의 면모뿐만 아니라 안 의사와 당시 인물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시키고자 했다.
일본 검찰관 앞에서도 자신이 이토 히로부미를 죽인 15가지 이유를 당당히 말했던 안 의사, 1910년 3월, 옥중에서 남긴 최후의 유언을 전시를 통해 알 수 있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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