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4.13(금) 14:30 ~15:00간 2012 여수세계박람회 BIE 실사단을 접견하고, 우리의 박람회 개최능력과 우리정부의 강력한 정치적 의지 및 우리 국민들의 열망을 강조하는 한편, 실사결과가 여수의 Expo 유치에 기여하도록 협조하여줄 것을 요청하였다.
※ BIE 실사단은 우리의 개최능력 및 준비상황 확인을 위해 ‘07.4.9 - 14간 방한중
(모로코는 4.30-5.4, 폴란드는 5.14-18 각각 현지실사 예정)
※ 실사단 구성(7명): ‘까르맹 실뱅’ BIE 집행위원장(캐나다), ‘로세르탈레스’ BIE 사무총장(스페인), ‘까스트로’ 브라질 대표, ‘크리스텐센’ 덴마크 대표, ‘글러쯔’ 헝가리 대표, ‘ 프로스타코브’러시아 대표, ‘안겔’ BIE 사무국 담당관(루마니아)
실뱅 실사단장은 금번 실사과정을 통해 여수를 직접 방문하신 노무현대통령의 적극적인 관심등 한국정부의 강력한 개최의지, 우리국민들의 박람회 유치열기 및 개최능력을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를 포함한 실사결과를 오는 6월 파리 개최예정인 제141차 총회에 보고하겠다고 하였다.
특히, 실사단은 여수 방문시 여수시민들로 부터 열렬한 환대를 받았으며, 실사준비가 국가차원에서나 지방차원에서 모두 매우 조직적이고 훌륭(excellent)하였다고 평가함.
외교통상부는 BIE 회원국과의 외무장관 회담, 공동위·정례협의회 등 계기에 여수 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재외공관을 통한 외교적 지원 노력을 적극 경주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배가할 예정이다. 한편, 3.27(화)에는 정부종합청사 별관에서 60개 BIE 회원국 주한외교공관을 대상으로 여수세계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