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원주시는 ‘공장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의 시범 지자체로 선정되어 지난 10일부터 서비스 운영에 돌입했다.

앞으로 원주시에서는 별도의 현장 방문 없이도 최적의 공장입지를 찾아 인허가 절차를 사전에 검토하고, 공장설립까지 원스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전까지 공장설립을 준비하는 기업은 최소 5곳 이상의 기관을 방문해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관련 서류를 일일이 발급받아야 했으나,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관련 서류 21종을 통합 조회하고 최적 입지를 사전 검토할 수 있게 되면서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기업은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 ‘팩토리온(factoryon.go.kr)’의 공장입지분석 서비스에서 희망하는 업종과 입지를 선택하면 공장을 설립 가능 여부 등 인허가 요건을 사전에 진단하고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직접 제출할 수 있다.
지도에서 원하는 업종과 입지를 고르고 사전진단 영역확인을 선택하면 디지털트윈국토 플랫폼(V-world)으로 자동 전환되며, 공간정보(2D·3D)에 기반한 공장설립 분석 및 시뮬레이션 서비스가 제공된다.
사전진단 결과는 팩토리온을 통해 리포트 형태로 확인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업들이 공장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공장설립 준비 기간과 비용을 절감하길 바란다.”라며, “시범 지자체로서 이번 서비스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해 원주에 좋은 기업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허가과 공장등록팀(☎033-737-34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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