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지난 12일 전라남도로부터 전남지역 장애인체육 선수 취업 및 활동 지원에 대한 성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한전KDN이 장애인체육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한전KDN은 2019년 9월 전남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취업 및 활동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탁구, 컬링, 론볼, 펜싱, 양궁 등 14개 종목, 40명의 선수들이 한전KDN 소속으로 활동하였다.
한전KDN은 지역 장애인들의 스포츠 참여 확대와 건강한 삶을 위해 인턴 채용, 훈련에 필요한 시설과 물품, 각종 경기 및 대회 참여 지원을 이어오고 있고, 지원을 받은 선수들은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와 국내의 장애인체육대회 지역대표로 출전하는 등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주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국민의 건강한 삶과 안녕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의 기본적 업무에 충실했던 것에 이 같은 영광을 주신 전라남도에 감사하다”면서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서 안정된 에너지 공급으로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고 소외된 장애인의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실천으로 함께하는 사회 건설에 일조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기후위기 취약계층 고효율 조명기기 교체’, ‘관내 다중이용시설 불법촬영 예방 점검’ 등 전라남도경찰청의 ‘봄봄봄지원단’ 나눔분과와의 연대활동으로 범죄피해자 및 사회적약자보호에 노력하여 해당 전남경찰청장의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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