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윤성 기자] 티빙 오리지널 스포츠 시리즈 <퍼펙트 리그 2024>가 2024 시즌 천만 관중 시대를 열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KBO의 차세대 스타 10명을 소개했다.
지난 12일(목)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스포츠 시리즈 <퍼펙트 리그 2024>(연출 이현희·유영호) 5화에서는 올시즌 천만 관중을 야구장으로 불러들인 10개 구단의 '야심 저격수' 10인의 활약상을 되짚어 보고 이들의 각오를 들어보며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롯데 타자 세대교체의 중심 ‘사직 변우석’ 롯데자이언츠 윤동희, 푸른 피를 가진 ‘최강 삼성 히어로’ 삼성 라이온즈 김영웅, 2024년 압도적인 플레이어 ‘니땀시 살어야’ KIA 타이거즈 김도영, 빠른 발과 정교한 타격이 빛나는 5툴 플레이어 '고척 똥강아지' 키움 히어로즈 이주형, 강한 어깨와 넓은 수비 범위가 돋보이는 '창원의 아이돌' NC 다이노스 김주형, 160km/h 광속구의 사나이 '대전의 왕자' 한화 이글스 문동주, 그라운드를 누비는 '아기 짐승' SSG랜더스 최지훈, 최고의 타격 툴을 갖춘 금강불괴 '우리 호야' KT 위즈 강백호, 오승환의 뒤를 잇는 돌직구 '잠실의 아이' 두산 베어스 김택연, KBO 최고의 선구안을 가진 출루 악마 '잠실 홍박사' LG 트윈스 홍창기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흥미를 돋웠다.
정민철 스토리텔러는 LG 트윈스에서 갑작스러운 트레이드 통보 이후 키움 히어로즈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있는 이주형을 비롯해 한화 이글스 문동주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재홍 스토리텔러는 롯데자이언츠 윤동희를 향해 "윤동희 쪽으로 공이 가면 주루 코치들이 주자들을 못 돌린다"며 "야구도 잘하고 비주얼도 좋아서 여자 팬 분들이 엄청 좋아한다. 윤동희가 부럽다"고 말했다.
KT 위즈 코치로 부임한 이종범 스토리텔러는 '우리 호야' KT 위즈 강백호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그는 아들이자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로부터 강백호를 잘 지도해달라는 부탁을 받았음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최강야구'를 통해 두산 베어스 김택연의 공을 받아본 적 있는 이대호 스토리텔러는 "배짱이 한 50살 먹은 아저씨 같다. 공이 날아올 때 '우와'하고 날아온다"고 칭찬했다. 고졸 선수 최초로 19세이브를 달성하며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김택연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더 다잡으려고 한다. 항상 큰 응원 보내주셔 정말 큰 힘이 돼서 내가 좀 더 야구를 잘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2024 시즌 각종 최연소, 최초 타이틀을 갈아치우며 MVP까지 등극한 김도영은 다음 시즌에 대해 "일단 풀타임이 제일 큰 목표고 실책을 줄이는 게 다음 목표다. 그리고 꾸준히 3할은 치고 싶다"며 "야구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 선수가 되고 싶다. 그 이름 옆에는 야구가 항상 같이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야구를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남겼다.
한편, <퍼펙트 리그 2024>는 5화 공개와 더불어 'KBO 최고의 야심 저격수 투표'를 15일(일) 자정까지 진행했다. KBO 최고의 야심 저격수 투표 결과는 19일(목) 낮 12시 6화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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