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윤성 기자] 독일 프리미엄 쿡웨어 브랜드 휘슬러코리아(대표이사 이경우)가 27일(수) 서울 시청 광장에서 디지털 키오스크형 자선냄비를 품은 ‘2024 휘슬러 X 구세군 사랑샘 자선냄비 체험관’을 기증하며 구세군과의 동행 여정을 기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2004년부터 구세군에게 자선냄비 후원을 이어가고 있는 휘슬러코리아는 올해 21년을 기념하여 초대형 자선냄비 조형물과 디지털 키오스크형 자선냄비를 기증하며 시민들이 기부를 더욱 쉽고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사랑샘 자선냄비 체험관은 12월부터 40여 일간 서울 시청 광장에서 자선냄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운영하며,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기부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민들에게 자선냄비의 의미를 전하면서 따뜻한 기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서울 시청광장에 마련된 초대형 자선냄비의 숨겨진 의미를 알 수 있는 FOOH (Fake Out Of Home·가상 옥외 광고) 영상을 공개하며 온라인에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휘슬러코리아는 ‘기부의 일상화’란 트렌드에 발맞춰 올해 처음으로 ‘디지털 키오스크형 자선냄비’를 함께 기증하며 현금을 사용하지 않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기부 문화를 제안한다.
서울 및 전국 주요 거리에 설치될 디지털 키오스크형 자선냄비는 카드, 각종 페이 앱 사용은 물론, 기부금 영수증 발행으로 일상 속 간편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운영된다. 특히 위기가정, 다문화 청소년 등 나눔 대상을 기부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어 더욱 투명한 디지털 기부가 가능하다.
휘슬러코리아 관계자는 “21년 동안 구세군 자선냄비와 함께한 여정은 휘슬러가 가진 ‘따뜻한 요리, 따뜻한 마음’이라는 철학과 맞닿아 있다” 며, “앞으로도 휘슬러는 지속 가능한 나눔과 사랑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동참할 것” 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휘슬러코리아는 ‘사랑샘 자선냄비 체험관’ 캠페인의 일환으로, 12월 한 달간 냄비 품목 매출의 1%를 구세군에 기부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의 책임을 이어갈 예정이다.
휘슬러코리아는 2004년부터 21년간 2만여 개의 구세군 자선냄비를 지원해 왔으며, 매년 12월마다 ▲새로운 기부 문화 확산의 시작을 알린 ‘2015 스마트 자선냄비’ ▲SNS를 활용해 온라인 기부 참여를 유도한 ‘2021 러브팟 캠페인’ ▲구호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2022 나눔 카페 트레일러’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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