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년 첫날, 유인촌 장관은 2020-2012 한국방문의해 첫 손님을 맞이하기 인천공항을 방문한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방문의해 부위원장인 이 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이채욱 인천공항공사 사장, 대한항공 조원태 전무, 아시아나 김재일 전무 등이 참석한다고 30일(목) 밝혔다.
첫 손님은 상하이 푸동 공항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비행기에 탑승해 1월 1일 00:10경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 함께 우리 관광산업의 최대고객인 일본의 나리타 공항에서 출발하는 아시아나 비행기에 탑승한 첫 번째 손님도 함께 환영할 예정이다.
또 첫 손님에게는 우리 전통 복주머니로 만든 환영 목걸이, 꽃다발, 왕복 항공권, 호텔 숙박권 등 푸짐한 선물이 증정된다.
이에 따라 유인촌 장관은“2010부터 2012년까지 3년간 추진하는 한국방문의해는 2012년 외래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850만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구체적인 목표제시와 함께“한국방문의해 기간 동안 아직 우리나라를 방문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꼭 한번은 가봐야 할 나라로,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래 관광객들에게는 '또 오고 싶은 나라' 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인촌 장관은 우리 관광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매월 1회 이상 지방 관광현장을 방문하여 수용태세를 점검하고 민간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여 개선방안을 발굴해갈 예정이다.
한편, 새해 첫 손님행사에는 김포공항과 제주공항 등 국제공항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며, 2010-2012 한국방문의해 첫날 한국을 방문하는 모든 외래 관광객들에게는 한국지도가 그려진 마그네틱 퍼즐 엽서, 한국 관광지도 등으로 구성된 웰컴키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배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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