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정선 기자] 9월 15일(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의료원을 방문하여 추석 연휴 기간 중 응급의료 및 비상 진료체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점검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권태형 원주의료원장 등이 함께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의료현장을 지켜주시는 의료진과 비상의료체계에 적극 협력해 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원주 의료원은 의료진 확충, 병상 확대, 심야 어린이 병원개소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중”이라며, “정부는 지역의료와 공공의료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의료진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총동원해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번 추석연휴 기간 동안, 도에서는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를테면 강원대학교 병원이 평시에는 야간 응급실운영이 힘든 상황이나, 이번 연휴에는 24시간 운영에 나선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주고 계시는 의료진께 감사드리며, 도에서는 정부 정책에도 적극 협력 중이며, 도 자체적으로 예비비를 투입하는 등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서는 연휴 기간 동안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운영 중이며, 응급실 부담 완화를 위해 119 응급환자 이송대책을 수립하고 경증환자 수용 동의 병의원 28개소를 추가 확보하는 등 환자 분산, 이송에 힘을 쓰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 중 문 여는 의료기관 확대를 위해 예산을 긴급 투입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에는 작년 747개소 대비 대폭 늘어난 1,177개소(병원 688개소, 약국489개소)의 병의원과 약국이 운영 중이며, 도내 27개 모든 응급실이 정상 진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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