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정미숙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상반기에 지역 경로당 146개소에 안마의자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인 경로당을 환경 개선을 통해 어르신의 생활편의를 증진하고자 마련했다.
이에 277개소 중 146개소에 1억 51만원을 들여 안마의자를 보급하였으며, 나머지 경로당도 하반기에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임차 계약을 체결해 무상 유지보수 및 관리를 통해 고장 등으로 이한 어르신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하였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경로당 이용 활성화는 물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안정적인 여가생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안마의자 보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안마의자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며 “경로당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당 개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로당별 지원의 형평성과 체계적인 업무를 추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경로당 전산관리시스템을 운영을 시작했으며, 식탁 의자 등 생활방식 개선과, 여름철 냉방기 수리 등 다양한 경로당 지원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쾌적한 경로당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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