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경로당 중식 주5일 확대 지원 간담회 열어
강서구, 경로당 중식 주5일 확대 지원 간담회 열어
어르신 200명 초대 사업 취지, 운영비 등 안내
  • 정미숙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 2024.07.05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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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정미숙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5일(금)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경로당 중식 주5일 확대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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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균형 잡힌 식사 제공과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중식 주5일 제공 사업’의 취지를 알리고 의견을 듣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경로당 임원 200여 명을 초대해 ▲중식 주5일 제공 사업 ▲중식도우미 지원 ▲반찬 배달 지원 사업 등을 안내했다.

구는 현재 지역 경로당 182개소에 대해 중식 주5일 100%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실시한 ‘중식 주5일 확대 운영 전수조사’에서 희망 의사를 밝힌 137개소에 대해 오는 7월부터 시범운영 후 2025년도부터 전 경로당에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양곡비의 50%를 추가 지원하고 이용자 수에 따라 부식비를 차등 지원한다. 중식도우미도 기존 인원의 2배가 넘는 규모로 확대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현재 정부와 서울시의 예산 지원 규모로는 어르신들께 충분한 지원을 해드릴 수 없어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재원을 확보해 어르신들께 중식을 주5회 제공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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