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한전KDN(김장현 사장)은 지난 13일과 14일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발전제어 보안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전KDN이 개최한 해당 워크숍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플랜트 제어시스템 IT설비 경상정비 및 제어망 보안지원’ 사업의 공동수급사인 아리네트웍스 관계자 및 발주처인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워크숍은 용역 발주처와 공동수급사간 협력 도모 및 상호 애로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용역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및 용역의 주요 목적인 보안관리와 향후 유지보수 기술력 향상을 위한 사례 분석으로 보안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개최되었다.
한전KDN은 이를 위해 실제 데이터 분석과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외부 강사를 통한 신기술과 동향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첫째 날인 13일에는 한전KDN의 ‘시스템 로그 및 네트워크 로그 분석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 ‘Ovation 통합보안 솔루션 및 에머슨 계측기 신기술’에 대한 홍석윤 에머슨 시스템 담당자의 설명, 산업부 산하기관의 다양한 ‘제어시스템 침해사고 사례 및 주요 취약점’에 대한 발표를 통해 참가자들은 최신 기술 동향과 보안관리 현황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김선희 고려대학교 특임교수의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 제도 이해 및 예방 업무’에 대한 특별 강연을 진행하고 향후 용역을 진행하는 과정에 대해 개선 사항 및 건의 사항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워크숍 참가를 통해 발주처와 공동수급사 간 협업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금 실감하는 시간이었다”면서 “용역 수행 과정에 발주사의 요청에 대한 적절한 적용을 확인하고 효과적인 용역수행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국가 산업 발전의 근간이 되는 발전 관련 시스템의 효율적 관리가 미치는 영향력은 매우 크다”고 언급하면서 “재생에너지 확대로 인해 민간 발전사업자가 늘어나면서 발전제어 보안관리에 대한 중요성도 증가하고 있기에 에너지ICT 전문기업으로써 책임감을 갖고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에너지사업 생태계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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