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금년 1월 제정된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을 활용하여 사내대학원, 업종별 아카데미 등 기업이 적극 참여하는 인재양성 시스템을 활성화하는 한편, 특성화대학원과 같이 산학프로젝트 중심의 국내 고급인재 양성사업을 확대하고,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해외인재 유치도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6.19.(수) 강경성 1차관이 주재하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는 김우승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 강동진 공학교육혁신협의회장, 홍성주 반도체 아카데미 원장을 비롯하여 특성화대학원 등 첨단산업 인재양성 현장에 있는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인재양성 정책의 현황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정부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 인재양성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산업부는 작년보다 8.3% 증가한 2024년도 인력양성 예산 3,513억 원을 바탕으로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업종별 아카데미, 산학협력 해외연계 프로젝트 등의 첨단산업 특화 인재양성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을 통해 산업계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경성 1차관은 “첨단산업 경쟁력의 핵심은 ‘사람’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전 세계가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도 첨단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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