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윤성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4일 나주 본사 교육관 비전룸에서 보안계기 상호운용성 자율시험장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에는 AMI(지능형원격검침인프라) 보안계기 관련 중소기업 종사자 등 35명이 참석하여 AMI 품질시험센터와 보안계기 상호운용성 시험장(이하, 자율시험장)에 대한 설명, 자율시험장 활용 절차 및 방법, 동반 상생 프로그램 소개, 간담회와 AMI 품질시험센터 탐방 순서로 진행되었다.
한전KDN은 2020년에 AMI 품질시험센터를 구축하여 AMI 보급에 필요한 전체 시스템(서버, DCU, 모뎀 등)을 실제 현장과 동일한 시험환경으로 구성하여 원격검침분야 산업생태계 강화와 중소기업 상생을 지원하고 있다.
한전KDN은 그간의 품질시험센터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이 개발한 보안계기와 한전 운영 AMI 시스템과의 연동 테스트가 필요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에 공감하여 AMI 품질시험센터 내에 자율시험장을 추가 구축한 것이다.
한전KDN은 자율시험장 운영을 통해 AMI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 완성도 제고를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안성이 확보된 전력망 구축에 기여하며 AMI 분야의 기술 전수, 신기술 개발 지원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2024년 AMI 구축 마무리 시점에 보안성이 확보된 안전한 전력망, AMI 데이터를 활용한 중소기업의 장비 개발과 新 서비스모델 발굴은 필수”라며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통한 안정적 AMI 산업 구축을 선도하는 에너지 ICT 플랫폼 전문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율시험장’은 오는 17일자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무상으로 자율시험장을 활용한 자체 시험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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