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찰스 프린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씨티그룹의 한국 진출 40주년을 축하하고 씨티그룹의 새 통합브랜드인 ‘하나의 씨티(One Citi)’와 ‘고객우선 (Client First)’프로그램의 개시를 알리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여, 오늘 한국의 씨티그룹 임직원과 고객들과의 만남을 각각 가졌다.
한국의 씨티그룹(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한국씨티그룹캐피탈)은 수입 및 순익 면에서 아태지역에서는 가장 큰 규모이며, 세계적으로는 5번째로 큰 규모이다.
찰스 프린스 회장은 방한 중 한국씨티은행 본사 앞 새로운 로고(붉은 아크가 있는 은색 글씨의 씨티)의 현판식에도 참석하였다. 씨티그룹은 통합된 브랜드로 로고를 변경하고 4월 1일부터 사용할 예정이다. (아래 '글로벌통합브랜드 씨티소개' 참조)
씨티그룹은 올해 해외 시장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프린스 회장은 해외 주요 시장의 고객, 직원, 지역 사회에 더욱 다가가기 위한 씨티의 노력과 ‘고객우선주의’정신을 알리고 있다.
방한 기간 동안 프린스 회장은 임직원회의(타운홀 미팅)를 열어 직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40년간 씨티그룹과 서로 신뢰를 쌓아온 여러 기업의 CEO 70인과 만남의 자리에서 그는 “한국은 씨티그룹의 주요 시장으로 우리는 한국에서의 사업을 계속 이어나감과 동시에, 건설적 경제 활동 주체로써 한국 시장의 더 큰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한국 시장 및 한국 고객에 대한 씨티그룹의 다짐을 재차 강조했다.
올해 씨티그룹은 자사의 글로벌 자원 및 연구력을 바탕으로 한 세계적 수준의 투자를 통해 중소기업, 소비자 금융 및 카드 사업을 확대하고 자산 관리 부문 리더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국 진출 40주년을 기념하며, 한국씨티은행은 금융 교육 및 여성의 경제 활동 참가와 리더십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등 기존의 지역사회공헌활동을 더욱 강화하겠으며, 특히 여성 CEO가 경영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 중소기업 연구원에 255,000 달러를 기부하는 등 중소기업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국제부/이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