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형 상품 「NH상생+아이희망적금」을 27일 출시한다.
임신부, 신혼부부(2024. 1. 1. 이후 결혼한 경우), 아동의 부모(2017. 1. 1. 이후 출산한 경우)면 누구나 가까운 농·축협에서 가입할 수 있는 이 적금은 1인당 매월 1만원 이상 50만원 이하 납입이 가능한 1년 만기 자유적립적금 상품이며, 농·축협 영업점에서 대면가입만 가능하다.
「NH상생+아이희망적금」의 판매좌수는 2만좌이며 만기 시 1%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결혼, 임신, 출산 또는 난임 중 하나의 사항을 증명하는 고객에게는 3%p, 2자녀 이상 양육 고객에게는 2%p, 자녀 명의로 입출식 통장을 개설하는 경우 1%p의 우대금리를 각각 만기 시 추가로 제공하여 가입고객은 기본금리 포함 최고 연 10%대의 고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최근 합계출산율이 0.7명대로 떨어지고 정부에서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계획을 밝히는 등 저출생 문제가 가장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농협은 사회공헌형 상품 출시 등으로 사회적 이슈 해결에 동참하면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에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형 적금 상품 「NH상생+아이행복적금」을 2만좌 판매한도로 27일에 출시하며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대면가입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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