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청경 기자] 원주문화원이 오는 10일 11시부터 원주문화원 공연장(무실로 235)에서 ‘창립 7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1954년 5월 10일 미국공보원 한미원주문화원으로 발족한 원주문화원은 창립 초기 6.25 전쟁 후 폐허가 된 지역에서 영화 상영과 문화 강연회 등을 통해 문화 및 교육 기관의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초대 원흥묵 문화원장부터 현재 20대 이상현 문화원장까지 70년 동안 지역문화 발전, 사회교육, 향토사 연구·보존, 지역 전통 문화 계승, 어린이 육성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원주지역 향토문화발전의 구심체로 자리매김했다.
‘원주문화원 창립 70주년 기념행사’는 1·2부로 나누어, 1부는 원주문화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 및 시상식을 진행하며, 2부는 축하가수 최영철, 은방울자매의 문화예술인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본행사가 진행되는 공연장 외에도 원주문화원 1층 로비에서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부대행사로 전통 다례 시연 및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
함은희 문화예술과장은 “원주시민들의 삶 속에서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문화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를 연계하는 원주문화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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