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청경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사)한국미술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와 함께 오는 5월 8일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 기획초대전을 개막으로 ‘2024 강원갤러리’ 대장정의 막을 연다.
강원갤러리는 서울 인사동 갤러리 내에 강원미술작품을 전시하여 강원미술의 우수성을 중앙 미술시장에 널리 알리고 강원미술인들의 시장진출을 돕고자 2023년 첫 걸음마를 시작한 문화예술 사업이다.
이번 5월에 개최되는 강원갤러리는 ‘강원회화의 窓’이라는 주제로 회화작가 31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창(窓)’은 공간의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캔버스를 연상시키는 창문의 이미지는 교류, 소통의 상징성을 가진다. 이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회화적 교류와 소통을 통해 활동영역을 확장하고자 하는 예술의지를 담고 있다.
또한, 별도공간에 강원회화 100여 명의 소형작품을 전시하는 ‘특별전-강원백화(江原百華)’도 마련한다.
올해 강원갤러리는 작년보다 더 많은 도내 예술인들의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강원미술 역량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11월까지 전시시간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7~10월은 구구갤러리, 은갤러리, 그림손갤러리에서 15번의 개인 공모초대전을, 11월에는 인사아트프라자에서 단체 초대전을 개최하여 강원미술의 발전가능성을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
박유식 문화예술과장은 “많은 분들이 작년 강원갤러리의 짧은 전시기간을 아쉬워하여 올해에는 더 많은 작가분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기간을 확대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며,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 예술인들을 적극 육성하고 도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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