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새롬 기자] 충북도는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고 개인위생수칙 준수 생활화를 위한 신규사업인 범도민 생활방역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충청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및 시‧군과 공동으로 어린이(만3세~6세) 대상 감염병 예방 인형극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 대상 감염병 예방 인형극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고, 실내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각종 감염병에 노출될 위험도 높아지기에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감염병 예방 방법을 자연스럽게 교육할 예정이다.
인형극은 5월 3일 충주를 시작으로 5월 9일 청주 등 도내 6개 시‧군 어린이집‧유치원 74개소를 대상으로 6월까지 11회에 걸쳐 감염병 예방 인형극이 진행된다.
인형극에는 다양한 인형들이 등장해 외출 후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과 건강한 신체활동, 편식없는 건강한 식생활 등 면역력 강화를 통한 감염병 예방을 알려주는 교육으로 구성했다.
어린이 시기는 지식과 가치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의 습관은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이 된 이후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어린이들이 감염병 예방수칙(손씻기기침예절 등)에 대하여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움으로써, 성인이 되어서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미래를 책임질 소중한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감염병 예방 인형극을 추진하게 되었고, 이번 교육으로 아이들을 통해 가정 및 지역사회의 성인에게까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과 관련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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