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4월 25일 도봉구를 방문한 미국 플러튼시 대표단과 상호 비즈니스 협력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플러튼시 프레드 정 부시장, 오세진 시장경제 고문 등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도봉구와 플러튼시는 도봉구 지역 내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방안과 도봉구 해외 무역사절단 활동 등을 논의했다.
또 전국 양말 생산의 약 40%이자 서울시 전체 대비 약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도봉구 양말 제품의 미국 시장 진출 방안을 의논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간담회가 도봉구 양말 제품이 미국 시장 진출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플러튼시 대표단은 지난 24일 개소한 도봉양말상회를 찾았다. 대표단은 도봉양말상회를 둘러본 뒤 도봉구 양말 제품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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